‘디 어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시즌 개막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카고와 4년 계약을 맺었던 도노번은 계약 기간을 2년 남겨둔 상황에서 계약을 갱신했다. 정확한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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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도노번이 시카고와 감독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도노번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둔 2020년 9월 시카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은 31승 41패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 46승 36패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16-17시즌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도노번은 오클라호마시티(2015-2020)와 시카고에서 통산 329승 245패의 성적 기록중이다. 오클라호마시티와 함께한 다섯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19-20시즌 NBA 감독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고, 두 차례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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