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월드컵 최초' 英 연방 더비, 잉글랜드 활짝 웃었다…웨일스 완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는 잉글랜드 마커스 래시퍼드(11번).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영 연방 더비는 잉글랜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29일 오후(현지 시간) 카타르 알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B조 3차전에서 3 대 0으로 이겼다.

2승 1무 승점 7이 된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1무 2패 승점 1에 그친 웨일스는 최하위로 월드컵 여정을 끝냈다.

잉글랜드는 최전방에 해리 케인(토트넘)을 세우고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로 공격진을 꾸렸다.

수비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가 맡고 공격과 수비 사이에는 데클런 라이스(웨스트햄)와 조던 헨더슨(리버풀)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섰다.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퍼드(에버턴)가 꼈다.

잉글랜드는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반 탐색전을 시작했다. 후방에서부터 중원, 좌에서 우로 골고루 공을 전달했다. 공을 뺏기면 곧바로 중원 압박이나 반칙으로 반격을 끊었다.

전반 10분 잉글랜드 케인이 중원에서 전방으로 공을 찔렀다. 패스를 받은 래시퍼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제치면서 슈팅을 하려 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의 점유율 축구에 웨일스는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개러스 베일(LAFC) 역시 공을 잡지 못하고 중원에서 고립됐다.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베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후반 5분 잉글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아크 정면 프리킥 상황에서 래시퍼드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2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케인이 오른쪽에서 땅볼로 깔아 준 크로스를 포든이 달려들어 밀어 넣었다.

분위기가 올라온 잉글랜드는 거침 없었다. 래시퍼드는 후반 23분 박스 안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왼발로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결국 잉글랜드는 3골 차로 웨일스를 완파하고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