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로드리고 라스마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의 말을 인용, 네이마르가 오는 금요일 열리는 카메룬과 G조 예선 최종전 나오기에는 회복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오른 발목을 다쳤다.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으로 조별예선 최종전도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전날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스위스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는 경기장에 가지도 않았다. 팀 숙소에 남아 치료를 이어갔다.
라스마는 네이마르가 언제 복귀할 수 있는지, 이번 대회 안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부상 선수는 또 있다. 라스마는 역시 발목을 다친 오른쪽 풀백 다닐로, 스위스와 경기 도중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던 왼쪽 풀백 알렉스 산드로도 카메룬과 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카메룬 상대로 최소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하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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