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네이마르, 조별예선 최종전도 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발목 부상을 당한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조별예선 최종전에도 나오지 못할 예정이다.

‘AP’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로드리고 라스마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의 말을 인용, 네이마르가 오는 금요일 열리는 카메룬과 G조 예선 최종전 나오기에는 회복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오른 발목을 다쳤다.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매일경제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으로 조별예선 최종전도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전날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스위스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는 경기장에 가지도 않았다. 팀 숙소에 남아 치료를 이어갔다.

라스마는 네이마르가 언제 복귀할 수 있는지, 이번 대회 안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부상 선수는 또 있다. 라스마는 역시 발목을 다친 오른쪽 풀백 다닐로, 스위스와 경기 도중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던 왼쪽 풀백 알렉스 산드로도 카메룬과 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카메룬 상대로 최소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하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