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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자, 거품 뽀뽀 거부하는 ♥김태현에 "신혼인데 왜 두려워해"(미자네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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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미자가 김태현과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29일 개그우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 '웃으면서 물어보니까 술술 다 얘기하네..? (ft. 사람 좋아보이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데이트에 나섰다. 미자는 맥주를 먹다 입술에 거품을 묻히고 "거품뽀뽀"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닦아"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김태현에게 "신혼인데 왜 이렇게 뽀뽀를 두려워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자는 "진심인데 나 여기 홍대 다닐 때 진짜 사람들이 번호 많이 물어봤다"고 강조했다. 김태현은 "도를 아십니까 아니냐"고 되물었고, 미자는 빵 터진 채 "내가 큰 그림 내 키만한 거 액자 갖고 있으면 남자들이 들어주고 번호도 알려달라고 했다. 진짜 날렸었다"고 탄식했다. 하지만 김태현은 "그때 좀 잘하지 그랬냐"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자는 "오빠는 솔직히 여자가 번호 물어본 적 있냐, 없냐"고 물었다. 김태현은 "있지"라면서 "데뷔하고 물어본 거다. 난 또 거짓말은 안한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미자는 "오빠 대학 때 미팅 같은 건 안해봤지?"라고 물었다. 김태현은 "보통 해봤어?라고 물어본다"며 "넌 할 수 없었을 거라는 거 아닌가. 했다"고 경험담을 말해 미자를 놀라게 했다. 소개팅에서 소지품을 주고 받았다고도 덧붙였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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