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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한 달째 추모 계속…前 용산서장, 국회 '허위 증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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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째입니다. 한 달 사이 우리는 거리응원을 앞두고, 인파 관리에 나설 정도로, 안전한 사회로 거듭났습니다. 158명의 숭고한 목숨이 일깨워준 것이기도 합니다. 참사 현장엔 여전히 이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진다는데, 사고 책임 소재는 제대로 가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 등의 역할을 맡은 경찰청 특수본 수사는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