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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뒤 12년 만에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에 0-0으로 비겼지만, 가나에 2-3으로 패배했다.
16강 경우의 수는 하나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제압하는 걸 기다려야 한다. 미국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에 따르면,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뒤에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확률은 9%밖에 되지 않았다.
역대 3차전 승률도 참 낮다. 한국은 늘 언더독이었기에, 투혼을 불태웠지만 승률은 저조하다. 1985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2-3 패)전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카잔의 기적'까지 총 2승 2무 5패를 기록했고 승률 22%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의 최종전은 늘 투혼과 기적이었다.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집중했고 의외의 결과를 만들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가나전 퇴장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고, 선수단 컨디션이 100%가 아니지만 기대를 거는 이유다.
게다가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 1%를 걸고 합류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골절 부상 뒤에 월드컵에 뛰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해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렀다. 수술이 끝난 뒤에 "단 1%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리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16강 진출, 바늘 구멍 통과지만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는 이변을 만들 거로 예상했다. 서튼은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무리하게 한국전에 위험을 무릅쓰지 않을 것이다. 한국전에 로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라며 한국의 1-0 승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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