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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테이·임세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홍보 요정…라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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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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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에 출연하는 테이, 임세준이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다.

오늘(29일), 정오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과 16시 5분부터 진행되는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게스트로 뮤지컬 ‘루드윅’의 출연진인 테이와 임세준이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테이와 임세준이 전할 작품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는 이들의 라이브가 예고되어 있다. 테이와 임세준은 청력을 잃은 루드윅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예술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삶의 의지를 다지는 넘버 ‘운명’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나른한 오후 시간에 강렬한 에너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공연 준비로 한창인 두 배우의 근황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베토벤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서사,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로 2018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작품은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네 번째 시즌이자 라스트 시즌의 소식을 전했다.

테이가 맡은 루드윅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후 음악의 거장이 된 베토벤의 말년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지난 시즌에도 폭발하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테이는 국보급 음색과 이미 완성된 캐릭터 해석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루드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 합류를 알린 보이그룹 빅톤의 센터 임세준은 꿈과 피아노, 삶까지 모든 것을 부정하며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베토벤의 청년기를 상징하는 인물인 청년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임세준이 표현할 캐릭터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뮤지컬 ‘루드윅’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상연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현 프로덕션의 라스트 시즌임을 알린 만큼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등 레전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만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이들이 선사할 하모니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12월 20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라스트 시즌의 프리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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