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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천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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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현대건설이 1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09-1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역(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역세권 입지이고,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도 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80실도 함께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이 들어서는 천안시는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출이나 세금, 청약 등 여러 방면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자는 70%, 1주택자는 60%로 완화돼 자금 마련 측면에서 유리하다.

주택 취득세 중과가 적용되지 않아 세금 부담이 줄어듦과 동시에 전입 의무가 사라져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대출도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게 돼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도 분양 전부터 시장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역 일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21만㎡ 규모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총사업비 358억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역 일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와 함께 남산지구 뉴딜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봉명지구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들이 모두 완료된다면 천안역 일대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돼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경부선 천안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봉평로, 봉정로 등 도로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2㎞ 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추가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까지 총 28.72㎞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고속도로 사업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산~천안 구간이 개통되면 주행거리가 8㎞, 통행시간은 약 11분 단축(23분→12분)될 예정이어서 향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이 위치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은 천안시 대표 원도심으로 천안역을 중심으로 완성된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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