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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즉각 중지하라"…고창군민 대책위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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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조규철)가 정비를 마치고 12월 재가동 예정인 한빛원전 4호기 운영과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단 결의안 채택(고창군의회)2022.11.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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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조규철)가 정비를 마치고 12월 재가동 예정인 한빛원전 4호기 운영과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는 29일 ‘고창군민 동의없는 불안한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반대에 대한 성명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관련부서에 송부하고 고창군민 안전보장과 군민과의 소통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빛원전 4호기는 지난 2017년 계획예방정비 중 격납건물 내부철판에서 다수의 공극이 발견돼 현재까지 가동이 중지된 상태다. 이러한 문제는 원전 인근지역인 고창군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한빛원전 측은 재가동을 위해 격납건물 공극 보수를 5년여간 진행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내부건전성은 문제가 없다는 의견에 따라 이달 30일 예정된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 '한빛 4호기 재가동' 안건이 상정된 상태다.

이에 대책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본부 앞에서 고창군민을 대표해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에 대한 반대와 고창군민 안전보장을 요구할 예정이다.

조규철 위원장은 “고창군 범대위가 고창군민을 대표하여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안전을 요구하는 군민의 목소리가 강력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원전 관계기관에서는 군민 요구를 수용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도 28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을 채택하고 범군민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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