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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민통합委, 장애이동권 향상 위한 5개 중점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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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 29일 10차 회의 개최

특별교통수단·보행환경 등 5개 중점과제 실현 방안 논의

김한길 "정책협의 통해 실행력·수용성 가진 정책 대안 되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통합위원회가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5개 분야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정부서울청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산하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 제10차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통합위원회는 29일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특위위원장 방문석) 제10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그간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이하‘특별위원회’)가 고민한 장애인의 이동상 주된 불편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장애인콜택시’로 불리는 특별교통수단 △저상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 △보행환경 △이동편의정보 접근성 △휠체어, 자가용 차량, 렌터카 등 개별 이동수단 등 5개 중점 과제(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5개의 중점과제(안)의 정책 제안들에 대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현재 검토 중인 제안들에 대해 장애계 간담회, 관계부처 정책협의 등 숙의의 과정을 거쳐 특별위원회의 최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주간 10여 차례 이상의 회의를 거친 특별위원들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계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정책협의를 통해 특별위원회의 아이디어들이 실행력과 수용성을 가진 정책 대안으로 완성되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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