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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이태석 신부 모교 경남고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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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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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 25일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경남고 특강 진행과 함께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경남고는 매년 11월 25일을 이태석 신부 추모의 날로 정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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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시는 이태석신부 연계 수업을 하고, 5-6교시는 특강, 7-8교시는 동문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는 특강연사로 구수환 감독이 선정됐다.

백영선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알리고 싶어 추모 행사를 마련했다. 특강은 1, 2학년 200여명 학부모, 동문대표, 교사가 참석해 9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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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은 재학생들에게 "이신부의 후배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강연이 끝난 후 열차에 몸을 실은 구수환 감독은 "여행가방을 든 관광객을 보면 부러운 생각도 들지만 이신부를 만난 특별한 날이라 마음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톤즈 한센인 학교 운영 소식을 전했다. 톤즈에서 책상을 비롯한 필요시설과 학용품구입을 시작했고, 더 많은 활동에 나선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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