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곡으로 즐기는 송년음악회 '나루 뮤지컬 나잇', 오는 12월 16일 개최

'나루 뮤지컬 나잇' (광진문화재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6일(금) 19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 송년음악회 '나루 뮤지컬 나잇'을 개최한다.

'나루 뮤지컬 나잇'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광진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해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송년음악회로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필두로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및 신예들이 출연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그리스', '위키드' 등 다수의 뮤지컬 주역이자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데스노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선영, 뮤지컬 '웃는남자', '명성황후', '영웅' 등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인 양준모 배우가 함께해 다채로운 음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애니'의 주연을 맡았던 최연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3대 빌리로 활약했던 김시훈은 물론 어린이뮤지컬단 '위드엔젤스' 무대까지 더해져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한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에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2022년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광진문화재단 준비한 '나루 뮤지컬 나잇'을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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