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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충주시, 신성장전략국 폐지→미래비전추진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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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조직개편…건축신고 업무 본청 이관

뉴스1

29일 충북 충주시는 2023년 1월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 제공)2022.11.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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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조직개편으로 신성장전략국을 폐지하고 미래비전추진단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의 본격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1일 자로 조직을 개편한다.

미래비전추진단에는 문화관광비전과와 생태건강도시과, 균형개발과를 둔다.

문화관광비전과는 국립박물관,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 건립과 충주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전담한다.

충주 국가정원과 시민의 숲 조성은 생태건강도시과가 맡는다. 비내섬 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

균형개발과는 도시재생사업과 농촌 활성화 사업 등 도농지역의 격차 해소를 담당한다.

현재 신성장전략국에 있는 신성장전략과와 바이오산업과는 신성장산업과로 통합해 경제건설국에 배치한다. 농업정책국 산림정책과와 푸른도시과는 산림녹지과로 통합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이 부서 업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농업지원과, 농업소득과, 농업활력과를 농업기술과, 농업교육과, 과수육성과로 재편한다.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정원팀, 문화시설조성팀, 건강시설팀, 중대재해예방팀도 신설한다.

의회사무국에는 정책지원1팀과 정책지원2팀을 새로 만들어 정책지원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건축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그동안 읍면에서 다루던 건축신고 업무(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포함)는 본청으로 이관한다.

2023년 조직개편안은 12월 시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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