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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뜨겁게 안녕' 김현중 "전 여친 논란 後 입대, 극심한 불안으로 잠 못 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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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중 / 사진=MBN 뜨겁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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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뜨겁게 안녕' 김현중이 군 입대 후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 김현중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과거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이고 5년여 만에 무죄를 받았던 때를 언급했다.

그는 "재판이 시작도 안됐는데 입영통지서가 날아왔다. 미룰 수가 없었다. 입대의 순간이 꿈같았다. 350명 모르는 청년들이 같은 공간에서 애국가 부르는데 공황장애로 안 그래도 힘든데 막막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군대가 무서웠던 건 사회랑 다 단절되니까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고 혼자 최악까지 상상을 하고 그랬다. 일주일 동안 훈련병 때 잠을 못 잤다. 잠드는데 일주일 걸렸다. 1초도 안 잤다. 스스로 공포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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