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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공개 배경 묻자…美 "육아 방식에 대해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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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지난 18일 있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했던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둘째 딸도 함께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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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 등에서 둘째 딸을 공개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도발에 따른 위협과 그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공개 배경에 대한 질문에 “김정은의 육아 방식에 대해서 내가 말할 수 없다. 그에 대해서는 말할 게 없다”고 답했다.

커비 조정관은 “진지하게 말하면, 그 사람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군사 능력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며 “전에도 말한 대로 조약에 따른 동맹국 7개 가운데 5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위협에 대해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정보 수집 능력을 개선하고 일본 및 한국과 양자 또 3자간 협력하고 있는 이유”라며 “북한은 일본과 한국의 방위를 각각 돕는 중대한 안보 공약을 우리에게 부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방어 능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양국 정상과 G20(주요 20개국) 때 만났다”며 G20 정상회의 계기의 한국 및 일본과의 양자·3자 회담을 개최한 것을 거론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김정은은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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