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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가…삼성·LG전자 TV '블프 할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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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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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 LG전자 등 TV 업체들이 미국 최대 쇼핑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판매 가격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6 시리즈 65형 TV는 주요 유통 채널에서 797달러에 판매 중인다. 이는 전년 블프 행사 때 849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65형 네오 QLED 4K 제품도 지난해 1499달러에 판매됐으나, 올해는 1397달러까지 금액을 낮췄다.

삼성전자의 크리스탈 UHD 85형 TV는 역대 최저가인 997달러에 나왔다. DSCC는 "85형 대형 TV가 1000달러 미만으로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가격의 전례 없는 하락이 소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TV 시장 가격 경쟁이 촉발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가격도 하락 중이다. 미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LG전자의 LG OLED 65인치 C라인(일반형)는 지난해 1799달러에 판매했는데, 올해는 1649달러로 팔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QD-OLED TV 65형도 한 달 전 1999달러에서 사상 최저치인 1449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업계에서는 TV 업계가 수요 위축으로 재고가 쌓이면서 적극적인 판매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재고자산회전율이 3분기 3.8회로, 전년 말 4.5회 대비 크게 낮아졌다. 재고가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LG전자도 재고자산회전율이 3분기 말 5.8회로, 전년 말 6.5회 대비 늦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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