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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스위스 꺾고 일찌감치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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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브라질이 카제미루(오른쪽)의 결승골에 힘 입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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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군단' 브라질이 조별리그 2연승으로 조기에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브라질(승점 6)은 12월 3일 카메룬과의 마지막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H조 경기가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프랑스와 브라질 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다.

반면 스위스는 1승 1패가 됐다. 앞서 같은 조의 세르비아와 카메룬(이상 승점 1·1무 1패)이 3-3으로 비겨 승점 1을 나눠가졌기 때문에 스위스는 최종전에서 세르비아를 이겨야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 이날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결장했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현재 카타르 도하의 브라질 선수단 숙소에 마련된 물리치료실에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우승 후보답게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없어도 강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치던 브라질은 후반 38분 공격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제골 겸 결승골을 터뜨렸다. 비니시우스가 화려한 드리블로 왼쪽 수비를 무너뜨리며 호드리구에게 공을 보냈고, 호드리구가 카제미루에게 원터치 패스를 내줬다. 카제미루는 논스톱 아웃프런트 킥으로 스위스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스위스 수비수의 몸에 맞고 공이 굴절된 탓에 선방을 이어가던 스위스 골키퍼 얀 조머는 반응도 못 하고 공을 지켜보기만 했다.

G조 조별리그 3차전은 다음 달 3일 오전 4시에 동시에 킥오프한다. 브라질은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메룬과 대결하고, 스위스는 974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이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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