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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눈물 흘리는 손흥민 배경으로 '찰칵'…가나 코치의 셀피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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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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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 상황은 다소 복잡했다.

2-3으로 밀리고 있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사실상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주심은 코너킥 기회를 인정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에 분노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거칠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는 내달 3일 열리는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강호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비긴 한국은 가나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한국 대표팀의 간판 손흥민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세계적인 명성이 높은 손흥민은 가나의 스태프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스타는 스타였다. 가나 관계자들이 손흥민을 위로하는 상황에서 한 코치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휴대폰을 꺼내 손흥민을 배경으로 두고 '셀피'를 찍었다.

이 장면은 SNS상에서 많은 축구 팬에게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 축구 스타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일부는 좋은 매너가 아니라는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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