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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 비자금 조성 주도' 신풍제약 임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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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단가 부풀리는 수법으로 비자금 조성 의혹

오너 일가 승계 작업 동원 등 수사 확대 방침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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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57억원 조성을 주도한 혐의(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는 신풍제약 전무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신풍제약 A전무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총괄한 인물로 지목됐다.

A씨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실제 비자금 조성 규모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신풍제약 측이 조성한 비자금 규모를 57억원 가량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보다 훨씬 많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비자금이 오너 일가의 승계 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창업주인 고(故) 장용택 전 회장의 아들 장원준 전 대표의 개입 여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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