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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현중, "아내=첫사랑, 두 달 전 아빠 돼" 결혼식X·프러포즈X 최초고백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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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현중이 결혼 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에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김현중이 안녕하우스의 호스트로 등장해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김현중은 결혼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아내와 만나게 된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현중은 "14살 때부터 알았다. 데뷔 전에 사귀고 헤어졌는데 연락은 계속 했다. 번호를 외우고 있었다. 바뀌어도 새 번호로 기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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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고등학교때 스티커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그 친구도 그걸 갖고 있더라"라며 "버릴 만도 한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가족밖에 없다고 느꼈을 때 절대적인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 옆에 이 사람만 보고 살면 엄청나게 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 친구가 아니면 결혼 안 할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프러포즈는 안 했다. 워낙 오랜 시간 동안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자긴 돈 안 드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엄청 현실적인 사람이다. 현실적으로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이 가정을 지키는 게 현실적인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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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아내가 나랑 생일이 똑같다"라며 "첫눈에 반하고 따라다닐 때 알게 됐다. 무슨 아이디가 0606으로 끝나길래 내 생일로 해둔 줄 알고 얘도 나를 좋아하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생일이 6월 6일이냐. 우리 아내도 생일이 6월 6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원래 결혼식도 6월 6일에 하려고 했느데 한 번에 퉁치는 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중은 "워낙 오랜 시간을 해서 그런지 생일은 각자 즐기자고 하게 되더라. 근데 같은 동네 친구라 결국 합석을 하게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뜨겁게 안녕'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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