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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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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문명: 레인 오브 파워' D-1…어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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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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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문명: 레인 오브 파워'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9일 오전 11시 모바일게임 '문명: 레인 오브 파워'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인다. 이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미국 2K의 '문명' 판권(IP)을 활용해 선보이는 신작이다. '문명' 시리즈 중에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5'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작 '문명' 시리즈는 한정된 시간 내 제국을 건설하는 턴제 기반의 전략 게임이다. 새로운 땅을 탐험하고, 기술을 연구하며, 적을 정복하고, 역사적 지도자들과 맞서서 세계 최고의 문명을 건설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이 같은 기존 '문명' 시리즈의 주요 요소는 계승하되, 신작만의 특색을 담아냈다. 다수의 유저가 동시 접속해 상호 작용하는 MMO의 특징과,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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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도시를 생성하고, 자원 및 병력을 생산해 발전시켜 나가면 시대 흐름에 따라 번영이 이뤄진다. 이후 연맹 간 연합, 외교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으며, 연맹의 성장 및 경쟁에 따라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문명을 성장시키고, 연맹 간 연합해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최초의 모바일 문명대전' 슬로건을 내걸고 MMO 특징과 SLG 요소를 결합했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대규모 PvP 전쟁이 핵심으로, 전술에 따른 다양한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연맹 단위의 외교 시스템으로 동맹이나 평화 협정을 맺을 수 있으며, 협동 플레이를 통한 필드 전투를 시즌제로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문명'의 정복, 과학, 문화 등 3개 승리 요소를 계승해 모바일로 문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개 요소 중 높은 점수를 달성하면 해당 시즌에서 승리하게 되므로, 승리 요소에 따라 다양한 전략 수립이 승패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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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 승리 : 세계 13대 불가사의 점령전을 통해 점령 포인트가 높을수록 더 높은 포인트 획득 과학 승리 : 각 연맹원들의 우주정거장 건설&우주선 발사를 통해 포인트 획득 문화 승리 : 박물관 걸작 제작 및 자연경관 차지를 통해 포인트 획득 등의 조건이 제공된다.

선택한 문명을 기반으로 시대 발전에 따른 도시별 콘셉트가 달라지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시대는 기원전부터 기원후까지 다루고 있으며 8개로 구성된다. 크게 고대▶고전▶중세▶ 르네상스▶산업▶현대▶원자력▶정보화 시대로 구분된다. 각 시대별 생산, 연구하는 콘텐츠의 차별점이 있다.

14개의 문명이 존재하며 각각의 시대 발전을 이끌 역사적 인물인 지도자가 등장하게 된다. 특색 있는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하고, 역사적 지도자를 통해 자신의 영지와 연맹을 발전시킬 수 있다.

김유신과 같이 기존 문명에 없었던 위인이 등장하게 되며, 시즌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신규 및 각성 위인을 수집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위인은 '장군' '예술가' '과학자' 등 3개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 타입에 맞는 스테이터스를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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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요소 중 하나인 박물관은 유명 걸작 제작 시스템이 제공된다. 플레이 중 미니 게임(퍼즐)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걸작을 획득해 박물관에 전시하게 된다. 걸작은 크게 '발명품' '미술' '문학' '음악'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박물관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금할 수 있다.

또한 '탐험' 콘텐츠는 위인을 선택하고 조합해 다양한 상황 속에 펼쳐지는 미니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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