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상미 "이계인과 양평서 많이 자…야밤 추억 많아" ('회장님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이상미가 이계인과 야밤에 얽힌 추억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임채무, 임현식,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 등이 출연해 ‘전원 패밀리’와 닭백숙 파티를 열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 패밀리’는 이야기를 나누며 백숙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임채무가 “우리가 이렇게 다같이 드라마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수미는 “예전에 우리가 강하게 키스를 했지?”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극렬하게 했다. 김수미가 기습 키스를 했는데, 그 미는 힘이 불도저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나중에 인터뷰보니까 그때 나한테 된장 냄새 났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은단 냄새만 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백숙을 먹으며 임현식에게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故김자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같이 촬영할 때 첫눈이 온다면서 ‘언니언니!’하고 뛰어 오더라. 첫눈이었는데 엄청 펑펑 내렸다. 그런데 김자옥이 첫눈을 맞으면서 울고 있었다. 나도 같이 첫눈을 맞으면서 울었는데, 각자 자기 서러움 때문에 울었던거였다. 서로 왜 울었는지 묻진 않았다. 그래서 첫눈이 오면 김자옥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故김수미에 대해 “(故김자옥이) 나와 마지막 작품을 같이 했다. 부부 역할이었다. 아픔을 참고 연기를 했더라. 걱정된 마음에 계속 연락했는데 3일째 전화를 안 받더라. 직감적으로 무슨 일 있나 싶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한 지붕 세가족’에 출연한 박원숙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박원숙은 “욕실에서 넘어져서 진짜 큰일 날 뻔 했다. 턱이 완전 시커멓다. 주먹만하게 들었는데 이제 빠지고 있다. 갈비뼈도 다쳤는데 불행 중 다행이다. 조금만 위로 다쳤으면 이빨 다 나갈 뻔 했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응급실에서 네 바늘이나 꿰매야 할 정도로 심한 부상이었는데 박원숙은 담담하게 전하며 전원 패밀리를 안심시켰지만, 김수미는 결국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후 전원 패밀리는 전원 하우스로 돌아와 또다른 ‘전원일기’ 식구들을 만났다. 주인공은 ‘전원일기’ 이장 신명철과 개똥아빠 이창환이었다. 두 사람은 추수를 하는 농부로 변신했다가 전원 패밀리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은 자신들보다 청년인 신명철, 이창환에게 “마당에서 텐트 치고 자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신명철과 이창환은 방을 정하더니 방 안에 있던 볏짚으로 새끼를 꼬기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이계인은 71세에 막내가 됐다. 맨발로 김수미의 저녁 준비를 도우며 바쁘게 움직였다. 이때 또 한명의 손님이 찾아왔다. ‘전원일기’에서 이창환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개똥이 엄마 이상미였다. 이계인은 “이숙은 안왔냐”면서 내심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부부였던 이상미와 이창환은 “1년 전에 만났었다”라며 돈독한 사이를 보였다.

이상미는 “양평 오면서 이계인 생각이 많이 났다. 양평에서 촬영할 때 우리 여기서 많이 자지 않았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건은 “잤어? 내가 그렇게 가르쳤냐. 너 왜 그러냐”고 몰아 세웠고, 이상미는 “많이 자기도 했지만 야밤에 추억도 많다. 오늘 이야기 할 게 많다”고 쐐기를 박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미혼에 60대에 접어든 이상미는 “결혼을 실제로 해보진 않았지만 ‘전원일기’로 권태기까지 겪은 부부를 연기하면서 진짜 부부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드라마에서 부부 연기를 오래 하면 진짜 권태기가 온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창환과 이상미는 “10년 부부로 호흡을 맞췄고, 임신까지 겪었다”고 말했다. 이상미는 임신, 출산, 육아를 ‘전원일기’를 겪었고, ‘개똥이’가 원래 아들이 아닌 딸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 개똥이는 배우 인교진이었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