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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200여명 몰리며 1순위 청약 성공 신호탄 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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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2,184건 접수…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각각 15대1, 3.7대1 경쟁률 기록
안개속 분양 시장에서 증명된 입지 및 상품 가치…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 기대


파이낸셜뉴스

18일 문을 연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 2만 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출처 =아이에스동서


올해 창원 분양시장의 노른자위로 손꼽히던 아이에스동서의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청약 성공의 신호탄을 쐈다. 28일(월)에 받은 특별공급에서 약 2,200여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냉랭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서도 특별공급에서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1순위 청약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특별공급 대상은 ▲생애최초 89가구 ▲신혼부부 180가구 ▲기관추천 89가구, ▲다자녀 108 가구, ▲노부모부양 30가구 등 총 496가구였다.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의 경우 자격요건이 까다롭고, 구비서류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신청자가 적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는 사례가 흔치 않다. 하지만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도 남달랐다. 28일(월)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496가구 모집에 2,184건이 접수됐다. 평균경쟁률로 보자면 4.4대 1에 달한다.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던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는 각각 15.37대 1과 3.72대1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특별공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어지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수백대 1에 달할 것이라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창원 성산구 대원1구역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특별공급 89가구 모집에 1,296명이 몰렸는데, 1순위 청약 당시 105.32대 1의 세자리 숫자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는 “냉랭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지역과 아파트는 따로 있다며 그런 곳은 부동산 암흑기에도 하방강직성을 가져 시장이 좋아질 때는 높게 가치가 오른다”며 “실거주를 목표로 청약을 넣는 특별공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건 그만큼 지역적인 가치와 상품성이 좋다는 것으로 판단해도 좋다”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열기를 이어가며 29일(화) 곧바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7일(수)이며 계약일은 12월19일(월)부터 12월21일(수)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약 105만㎡의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또한 단지 앞에 대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조성된다. 이 외 영화관인 CGV(창원더시티)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시티세븐점), 시티세븐몰, 홈플러스(창원점), 그리고 쇼핑센터인 뉴코아아울렛(창원점), 종합병원인 창원 파티마병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과 자연, 주변 인프라 등 모든 것을 갖춘 입지로 지역 내 젊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항목 등에서 참여율이 높았고, 1순위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돼 당첨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특별공급을 활용한 사람이 많았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특별공급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만큼, 이어지는 1순위 청약에도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선시공 단지로 준공은 1년 6개월 뒤인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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