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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김민경, 첫 국제대회 女 22위…'불백 위도우' 막은 건 코로나 뿐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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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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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민경장군' 김민경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탄사격연맹) 사격 대회를 훌륭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 오후 기준 IPSC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과를 보면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렸던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서 총점 663.2281점을 기록했다. 여성부로 한정했을 시 김민경은 52명 중 22위를 기록, 첫 대회 출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오전 기준으로는 19위로 TOP20에도 들었으나 아쉽게 후발 주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뒤로 밀렸다.

하지만 김민경은 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기쁨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귀국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았기 때문.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김민경이 태국에서 귀국한 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지난 18일 출국했고, 이어진 27일 귀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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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일주일 격리 예정으로 이번주 스케줄은 모두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은 불발됐으며, 최성민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

'컬투쇼'에서 DJ 김태균은 김민경의 성적을 묻는 청취자의 문자에 "홈페이지까지 들어가서 봤는데, 총 347명이 국가들을 대표해서 참가했고 그 가운데 126위를 했다고 한다. 여성부문으로 한정할 경우에 52명 중에 19위를 했다. 여성 TOP20에 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민경은 IHQ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했는데, 사격을 접한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뽑혔을 뿐 아니라, 실격 없이 당당히 2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그가 만 41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찍 사격을 시작했더라면 하는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성공적으로 첫 국대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김민경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축하와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활약상은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12월 7일부터 총 4회 분량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IPSC 홈페이지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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