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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연친화 설계·입주민 편의성 향상… 친환경 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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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한국일보

탄소 저감 시멘트가 적용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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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평면 개발, 지하주차장 텃밭 조성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친환경 중대형 평면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평면’ 중 대표 특화 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기존 평면들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발코니와는 달리 설계부터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적극 도입해 햇볕을 직접 받을 수 있고,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해 정원으로서 효용성을 높인 별도 공간이다.

포스코건설은 또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존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Biophilic) 주차장’도 개발했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의 핵심은 Green(친환경)과 Smart(첨단기술)다. 지하 1층은 최대한 햇볕과 바람을 끌어들여 나무와 초화류 등 실제 식물을 식재하고, 지하 2층 이하에는 들어오는 햇빛의 정도에 따라 반양지 식물이나 음지식물, 조경석 등을 조화롭게 갖춰 최대한 자연환경에 근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경시설에는 식물원 카페 ‘플랜트리움(Plantrium)’이 들어간다. 식물원 카페에서 정원을 보며 샐러드를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이다. 기존 조경 공간이 아파트 단지 외곽에 집중됐다면 플랜트리움은 단지 중심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였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더샵’의 디자인 목표는 ‘자연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는 아파트 단지’다.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로 설계됐고 건물의 경사면에는 기존의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계단식 북카페로 조성된다. 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외부 스텝가든은 석재, 목재, 조경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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