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헌 대표 |
피씨엔(PCN)은 빅데이터 구축 경험과 3차원(3D) 모델링 사업 수행으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플러스원'을 개발했다. 메타플러스원은 기관이 보유한 표준화된 3D 콘텐츠를 활용해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 이용자끼리 상호 작용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플러스원은 3D 콘텐츠에 포함된 모델, 실사 기반 텍스처, 셰이딩, 모델 스크립트와 같은 구성 요소가 원활히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 엔진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패턴을 적용해 기업의 콘텐츠와 메타버스 환경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 데이터나 다양한 API와 연계가 자유롭다. 변경 내용도 고객이 별도 버전 업데이트 없이 웹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타플러스원의 저작 도구는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모든 파일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델, 이미지, 비디오, 볼륨 메트릭(3D 홀로그램)을 비롯한 내부 구성요소를 웹에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권한을 부여받은 사용자가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 정보와 실시간 로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3D 콘텐츠 경량화 모델링과 대용량 렌더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용량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구현이 가능하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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