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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피씨엔, 3D 활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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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송광헌 대표


피씨엔(PCN)은 빅데이터 구축 경험과 3차원(3D) 모델링 사업 수행으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플러스원'을 개발했다. 메타플러스원은 기관이 보유한 표준화된 3D 콘텐츠를 활용해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 이용자끼리 상호 작용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플러스원은 3D 콘텐츠에 포함된 모델, 실사 기반 텍스처, 셰이딩, 모델 스크립트와 같은 구성 요소가 원활히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 엔진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패턴을 적용해 기업의 콘텐츠와 메타버스 환경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 데이터나 다양한 API와 연계가 자유롭다. 변경 내용도 고객이 별도 버전 업데이트 없이 웹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타플러스원의 저작 도구는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모든 파일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델, 이미지, 비디오, 볼륨 메트릭(3D 홀로그램)을 비롯한 내부 구성요소를 웹에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권한을 부여받은 사용자가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 정보와 실시간 로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3D 콘텐츠 경량화 모델링과 대용량 렌더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용량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구현이 가능하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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