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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안녕' 김현중 "前연인과 소송 5년…사람 못 믿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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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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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법적 공방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28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씨, 은지원 씨, 황제성 씨가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 씨를 만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현중 씨는 '하이바이 박스'에 압수 봉인지에 담긴 휴대전화를 넣어둬 호스트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반가운 만남 후 "휴대전화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현중 씨는 "나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지 않았냐"며 5년 동안 이어졌던 법정 공방을 언급했다. 이어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금고에 휴대폰을 계속 넣어뒀다"며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이 휴대폰이 증거가 돼 나를 보호해줬다"고 밝혔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한결 밝아진 미소를 보인 김현중 씨는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터널을 지나오다 보니 사람을 못 믿게 되더라"며 좁아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했고, 7년 만에 재회한 은지원 씨를 비롯한 호스트들이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제작진은 "이제는 아픔을 훌훌 털고 한결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인 김현중 씨가 자신의 심정을 담은 자작곡을 즉석에서 기타와 함께 선보여 멤버들의 박수를 자아내는가 하면, 여전한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어느 때보다 솔직담백했던 김현중 씨와 '안녕지기'들의 케미 가득한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MB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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