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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 내후년 말 전력화…유도포탄·로켓 국내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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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육군에서 운용하는 AH-1S 코브라와 500MD 디펜더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소형무장헬기(LAH)가 2년 뒤부터 육군에 전력화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 당국은 155mm 자주포에서 발사하는 정밀유도포탄을 개발하는 한편, 고속정에 탑재된 130mm 유도로켓의 개량형 개발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8일 오전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14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날 위원회에 선정된 안건 4개를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먼저 소형무장헬기 사업 최초양산계획이 심의·의결됐다. LAH는 에어버스 H155 헬기를 기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한 무장헬기로, 현재는 시제기들이 계속 시험비행을 진행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말 최초양산계약을 맺고 5조 7500억원 정도를 들여 내후년 말부터 2031년까지 전력화를 진행한다. 최초양산 물량은 수십대 정도이지만 최종적으로는 170대 정도가 전력화될 예정이다.

미국 레이시온이 '엑스칼리버'라는 이름으로 개발한 바 있는 155mm 정밀유도포탄도 이번 방추위에서 개발하기로 의결됐다. 오는 2024년부터 2036년까지 4400억원을 들여 국내 업체 주관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이 포탄의 사거리 자체는 기존의 항력 감소탄보다 약간 늘어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정밀유도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이 포탄을 쏘는 K9 자주포의 사거리가 늘어나는 성능개량 사업이 진행되고 나면, 결과적으로는 더 먼 거리에서 더 정확하게 포탄을 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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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해군 고속정에서 운영되는 130mm 유도로켓(비룡)의 개량형인 130mm 유도로켓-Ⅱ도 개발될 예정이다. 기존의 비룡은 해군 고속정에서만 운용했지만 이번에 개발되는 130mm 유도로켓-Ⅱ는 지상에서 이동식 발사차량을 통해 운용하고, 대지 공격 능력도 추가된다. 오는 2033년까지 약 38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미 육군도 운용하는 아파치 가디언 헬기의 최신 개량형을 도입하는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도 이날 방추위에서 의결됐다. 이 헬기는 우리 군이 이미 36대를 보유하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롱보우 레이더, 데이터링크와 소프트웨어 같은 것들이 최신화된 개량형을 들여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추가 도입 수량은 36대이며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3조 3천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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