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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 프로젝트 누적 거래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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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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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카카오의 공동주문 플랫폼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프로젝트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제가버치’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버려지기 쉬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소비자 50만 명이 약 2300톤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누적 판매 품목 수는 80 여 건이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농·축·수산물은 제주 세척 월동 무우였다. 또 단일 품목으로 가장 높은 판매금액을 기록한 품목은 강원도 동송농협의 메뚜기표 철원 오대쌀이 차지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부터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엄선한 지역 특산물과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장에 가면’ 시리즈를 통해 재래시장과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등 전국 5개도를 대표하는 제철 과일과 채소 등 19개의 품목을 선정해 판매하기도 했다.

카카오 메이커스는 제가버치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상품과 함께 가성비와 품질을 고려한 PB(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 정영주 메이커스 실장은 “프로젝트의 의미와 취지에 맞춰 우리 농축수산물이 제가버치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품목을 꾸준히 발굴하고, 다채로운 기획전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경험하고, 더 많은 생산자들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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