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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창민, 10년 만에 키움 복귀...홍성민·변시원·정현민까지 4명 영입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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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임창민이 8월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위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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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베테랑 투수 임창민(37)이 키움 유니폼을 입는다. NC에서 뛰었던 홍성민(33)과 두산-KIA 출신 변시원(29)도 데려왔다.

키움은 28일 “임창민, 홍성민, 변시원, 정현민을 영입했다. 임창민, 홍성민은 각각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변시원은 4000만원, 정현민은 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현대에 입단한 임창민은 2012년 트레이드를 통해 NC로 이적했다. 2015~2017년 31세이브-26세이브-29세이브를 만들며 NC의 뒷문을 지켰다. 이후 마무리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중간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1시즌 후 NC에서 나왔고, 2022년에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32경기 27.1이닝,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키움에 돌아왔다. KBO리그 통산 436경기 450.1이닝, 25승 27패 56홀드 96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다.

홍성민은 2012년 KIA에 지명된 후 롯데와 NC에서 활약했다. 2022년은 1군 기록이 없으나, 2021시즌에는 53경기 41.1이닝, 3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92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KBO리그 통산 305경기 348.2이닝, 15승 14패 4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만들고 있다.

충암고 졸업 후 2012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두산에 입단한 변시원은 2020년 KIA로 이적해 2021년까지 뛰었다. 2021시즌 후 방출됐고, 1년을 소속팀 없이 보냈다. KBO리그 통산 7시즌 동안 116경기에 나섰고, 8승 1패 1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정현민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전체 84번)에서 지명한 내야수다. 2020시즌 후 방출했으나 이번에 다시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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