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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리튬값 고공행진에 관련주 관심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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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아르헨 리튬 염호 보유 포스코엠텍 1위

미래나노텍·일동제약에도 매수세 집중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포스코엠텍(009520)으로 나타났다. 하이드로리튬(101670), 미래나노텍(095500), 일동제약(249420) 등도 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포스코엠텍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엠텍은 리튬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반사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포스코엠텍은 아르헨티나의 리튬 염호를 보유 중이다. 리튬 가격이 높아질수록 평가 자산이 덩달아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리튬 가격 상승의 수혜주로 구분되는 중이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의 가격은 18일 기준 ㎏당 576.5위안을 기록한 뒤 계속해 560위안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18.00%) 오른 88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2위 역시 리튬 관련주인 하이드로리튬이다. 코리아에스이에서 사명을 변경한 하이드로리튬은 리튬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가격 고공행진의 수혜를 입었다. 하이드로리튬은 올해 8월까지만 해도 주가가 2000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후 2만 5400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3위는 미래나노텍이다. 미래나노텍 역시 리튬 관련 기업이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원재료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리튬 가격은 급등하고 있는 반면, 2차전지와 양극재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리튬은 양극재의 핵심 광물로 2차전지 생산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4위는 일동제약이다.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조코바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코바가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후생노동성이 조코바 100만 명분 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이날 매도 1위는 미래나노텍이다. 포스코엠텍, 코오롱글로벌(003070), 하이드로리튬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전 거래일인 25일 매수 1위는 금양(001570)이었다. 한미글로벌(053690), 하이드로리튬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같은 날 매도 1위 역시 금양이었다. 윤성에프앤씨(372170),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등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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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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