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아들이 내 아들 죽였다” ‘슈룹’ 김혜수, 배인혁 죽음 진범 찾았다[종합]

'슈룹'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슈룹’의 김혜수가 세자인 배인혁을 죽인 범인이 김재범이라는 사실을 추리해냈다.

지난 27일 오후 방영된 tvN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 분)가 태인 세자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자신의 아들이자 세자(배인혁 분) 죽인 사람이 권의관(김재범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임화령은 태인세자의 죽음과 세자의 죽음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태인세자의 죽음을 추적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호(최원영 분)은 태인세자의 죽음을 추적하지말라고 했다.

임화령은 권의관에게 세자를 죽인 독의 정체를 알아오라고 했다. 권의관은 임화령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진짜 세자를 죽인 독을 포함해 세 가지를 가져갔다.

'슈룹' 방송화면

임화령은 우연히 간수를 먹고 자살한 하녀의 시체를 보게 됐다. 그리고 은비녀에도 간수가 검출되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독의 정체가 간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기에 더해 임화령은 박경우(김승수 분)를 통해 가장사초를 보게 됐다. 임화령은 태인세자의 죽음을 이호가 알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임화령은 세자와 태인 세자를 죽인 독이 간수라는 것을 폐비 윤씨(서이숙 분)에게 알리러 갔다. 임화령은 윤씨의 집에서 본 이익현이 권의관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권의관이 세자를 죽인 것을 알게 됐다. 임화령은 “당신 아들이 내 아들을 독살한 사실을 알았냐. 이익현은 세자의 죽음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분노 했다. 윤씨는 “알았다 해도 막지 않았을 것이다. 대비가 시작한 짓이다. 내가 그걸 왜 끝내야 하냐”라고 대답했다.

임화령은 태인 세자의 검안서 원본을 찾기 위해 내의원을 뒤지는 권의관과 마주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