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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日매체, 일본 코스타리카전 패배 '16강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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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고 '이변의 주인공'된 일본이 조별리그 2연승이 좌절됐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2차전 코스리카와 맞대결에서 0-1로 졌다.

일본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독일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내친김에 이날 코스타리카전 승리로 16강행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36분 코스타리카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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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코스타리카와 2차전에서 0-1로 덜미를 잡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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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셰르 풀레르가 일본 골망을 흔들었고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일본 매체들은 이날 코스타리카전을 '뼈 아픈 패배'로 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 일간지 '닛칸스포츠'는 "일본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경기"라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일본은 1승 1패(승점3)이 됐고 조 2위는 유지했다.

그러나 독일-스페인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 여기에 일본은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로 스페인을 만난다. '스포츠호치'는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스페인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축구전문 주간지인 '사커다이제스트'는 "독일전 승리가 코스타리카전 패배로 무의미해졌다"고 잔했다. 일본은 코스타리카를 경기 내내 몰아부쳤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 이후 일본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전에서 0-7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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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선수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일본에 1-0으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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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을 상대로 승점3을 손에 넣았다. 코스타리카는 일본이 수비 실수를 한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일본은 중앙 수비수 요시다 마야(샬케)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 상황은 실점으로 이어졌다.

코스타리카의 옐친 테헤다는 공을 잡은 뒤 케이셰르 풀레르에 패스했다. 폴레르는 공을 받은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일본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스)가 이를 막기 위해 몸을 날렸다.

그러나 곤다의 손을 맞고 굴절된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코스타리카는 이날 승리로 일본과 상대전적에서 첫승도 신고했다. 코스타리카는 이 경기 전까지 일본에게 1무 3패로 열세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코스타리카에게는 놀라운 승리"라며 "일본에게는 충격적인 패배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 CNN과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랍권 매체 '알 자지라'는 "코스타리카는 폴레르의 슈팅이 나오기 전까지 일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면서 "코스타리카에는 깜짝 승리"라고 보도했다.

조 3위에 자리한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과 만난다. 독일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에 대한 기대를 걸 수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번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에 6차례 나왔다. 첫 출전한 1990 이탈리아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2014 브라질대회에서는 역대 최고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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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코스타리카전에서 0-1로 패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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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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