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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슈룹' 강찬희, 임금 친자 아니었다…김의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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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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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룹' 강찬희는 임금의 친자가 아니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추 김형식) 14회에서 의성군(강찬희 분)이 임금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영의정 황원형(김의성 분)이 충격에 빠졌다.

대비(김해숙 분)는 황귀인(옥자연 분)과 독대해 "의성군의 친부가 누구냐"고 물었다. 황귀인은 흔들림 없이 "대비마마도 아시지 않습니까 주상전하의 자식이지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대비의 의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대비는 의성군의 처분을 묻는 상궁에게 "살려둬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폐비윤씨 소생을 왜 살려두었는지 아느냐, 자식이 하나 살아있으면 그아이마저 죽을까봐 매일을 불안 속에 산다, 자식을 잃은 고통보다 남아있는 자식 때문에 죽지조차 못하는 게 더 끔찍하다"라며 "의성군을 바로 죽이면 숙원의 고통이 너무 쉽게 끝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성군의 친부가 누군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황원형(김의성 분)은 황귀인을 찾아가 궁에 돌아가려는 의성군을 만류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황귀인은 거절하면서 "의성군은 전하의 친자가 아니다, 대비마마께서도 눈치를 챈 것 같다"라며 "주상까지 이 사실을 알면 나뿐만 아니라 아버님, 의성군의 목숨도 위험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원형은 충격에 빠졌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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