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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월드컵] "일본 2연승 직관하자"…팬 5000명·기자 150명 도하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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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꺾은 일본, 코스타리카 상대 2차전

뉴스1

2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일본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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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 팬과 미디어들이 일본의 2연승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에 집결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일본은 지난 1차전서 '강호' 독일에 2-1로 역전승,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1차전서 스페인에 0-7로 대패, 분위기가 처진 상황이다.

일본이 이날 코스타리카마저 잡으면 2승으로 승점 6점을 획득, 16강 진출 가능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다. 다만 확정은 아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독일이 스페인을 꺾으면,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다른 팀들이 최종전까지 3파전을 벌여야 한다.

출발이 굉장히 좋았기에, 일본 축구 팬과 미디어의 관심은 당연히 높다. 일본 매체 '골라조'의 유키 니시카와 기자는 "일본 미디어는 약 150명이 왔다. 팬들은 5000명 가까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1승을 거뒀지만 방심해선 안 된다. 16강을 위해서는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을 꼭 잡아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은 골대 뒤에 푸른 유니폼을 입은 일본 팬들이 가득했고, 일본 국기가 수십개가 나부껴 마치 일본 홈구장을 연상케했다. 코스타리카 팬들은 반대편 코너 측에 약 500여명이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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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을 가득 메운 일본 기자들 ⓒ News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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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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