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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가나 수비수 아마티 "손흥민 등 한국 공격수 모두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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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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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가나의 수비수 대니얼 아마티(28·레스터시티)는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공격진 모두를 지켜보고 있다며 잘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마티는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공격수 모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마티는 "한국과의 경기에선 많은 게 변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경기 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훈련을 잘해온 만큼 기회를 잘 포착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마티는 "손흥민은 훌륭하고 샤프한 선수"라며 "감독님의 지시를 잘 따르며 손흥민을 잘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나는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섭니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겨 승점 1을 챙겼고,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2대 3으로 져 H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문 상태입니다.

한국이 H조에서 1승을 노려볼 만한 상대로 꼽히는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에서 후반 20분부터 5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으나 수비 허점을 드러내며 패배했습니다.

당시 아마티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아마티는 코펜하겐(덴마크), 레스터시티 등 유럽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고, 가나 대표로 2015년부터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원 D콘텐츠 제작위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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