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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우루무치서 베이징까지…봉쇄 질린 군중들 "시진핑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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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에 질린 주민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격한 통제 사회 곳곳에서 인내심의 둑이 무너지는 가운데 "시진핑 물러나라! 공산당 물러나라!"라는 구호까지 등장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상하이 우루무치중루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로 몰려 나와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의 봉쇄 지역에서 24일 발생한 화재 사고로 10명이 숨진 것에 대해 항의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