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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가 스텝에게 갑질? 진짜 웃겨"…스태프들 '반박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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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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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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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가 멤버 츄를 퇴출한다고 밝힌 가운데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소속사의 '츄 갑질'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와 함께 일한 작가, 광고 스태프 등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작성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소속사 스태프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며 츄를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SNS에 글을 쓴 스태프들은 츄와 함께 일하며 겪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소속사의 갑질 주장을 일축했다.

츄의 유튜브 채널 '지켜츄' 작가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며 "지우(츄 본명)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텝이 돈을 못 받을까봐 걱정하던 애"라고 밝혔다. 이어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라고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라고 하던 애"라며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 그래봤자 지우는 잘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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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츄 전직 작가 역시 지인과 카카오톡 대화에서 "진짜 블록베리는 악질"이라며 "츄는 절대 저럴 애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부할 때 먹는 젤리'(공먹젤), '포카리스웨트', '잡코리아' 등 츄가 촬영한 CF광고에 참여한 스태프들도 입을 모아 츄를 칭찬했다.

공먹젤 광고 비하인드를 촬영한 스태프는 "비하인드 찍으러 갔는데 '언니 팔 아프시죠?'하며 먹고 힘내라고 젤리를 나눠주셨던 지우님"이라며 "벌써 1년 전이네"라고 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 스태프는 "츄는 추운 겨울 나시를 입고 광고 촬영에 임하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밝은 모습을 보였다"며 "추위에 떠는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행동에서 평소 티비나 SNS에서 보여주던 착한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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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도 "저희 회사에 츄님이 지켜츄로 직접 오셔서 촬영도 했고 광고도 찍었는데 계속 방긋방긋 웃으셨다"며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하시고 매너도 좋은 분이셨다"고 했다. 이 누리꾼은 "오늘 기사를 보고 정말 놀랐다"며 "이번 일이 잘 해결돼서 츄님도 팬분들도 항상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앞서 소속사의 퇴출 발표가 난 뒤 이달소 멤버 현진도 "정말 화나.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며 츄의 편을 들었다.

한편 츄는 지난 6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뒤 매니저와 차량을 지원받지 못한 채 혼자 택시를 타고 다니며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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