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G마켓·옥션, 30일까지 '해외 직구 빅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코노믹데일리]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품과 가전기기, 건강식품 등의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의 주요 카테고리별 해외 직구 상품 판매량을 전월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수입 명품의 판매 신장률이 229%로 가장 높았다.

음향기기(140%)와 주방가전(136%), 계절가전(92%), 모바일/태블릿(70%), 영상가전(68%) 등 디지털 가전의 구매도 활발했다. 평소 가격대가 높아 구매가 망설여지는 제품을 할인폭이 큰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것이다.

연말 연초를 맞아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식품도 전월 대비 83% 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G마켓 ‘해외 직구 빅세일’ 행사의 판매 수량 기준 베스트셀러 1위~5위를 모두 건강식품이 차지했다.

건강식품 외에 아이폰, 에어팟, 앰프 스피커, 휴대용 모니터, 캠핑 난로 등 트렌디한 기기도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고품질 스피커 열풍이나 원격 근무 수요 증가, 캠핑 열풍 등 트렌드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매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평가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해외 직구 빅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전사 규모의 해외 직구 할인 행사로 해외 직구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쿠폰과 카드사 할인 혜택을 행사 기간 매일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쿠폰을 발급해주고 최대 10만원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이 있다. 빅세일 기간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특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전용 특가와 혜택 상품도 판매한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은 “연말 소비 대목을 맞아 준비한 해외 직구 빅세일로 해외 인지도 높은 상품을 특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은주 기자 joo0714@ajunews.com

-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economidaily.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