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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츄, 폭언·갑질? 신뢰 떨어지는 소속사 입장..지지글+응원 쇄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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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츄가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 및 퇴출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았던 소속사의 입장이 되레 츄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 게시판 공지를 통해 "츄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태프들을 통해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를 받았고 이와 관련한 사실을 소명한 상태라며 츄의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태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고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향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의 갑질 주장을 부각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말뿐인 갑질 논란과 그동안 보도를 통해 어렴풋이 드러났던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갈등은 소속사 입장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렸다.

이에 현재 오히려 츄를 응원하는 주변 스태프들의 지지글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 역시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또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츄를 응원하고 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의 균열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다방면에서 활약한 츄가 이러한 활동에 관련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츄는 지난해 12월에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올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츄는 이달의 소녀 스케줄에 불참하는 일이 잦아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에서 츄에 대한 케어가 미비하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츄가 개인 스케줄에 택시를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나, 지난달 츄가 '주식회사 츄'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고, 그 뒤에 붙은 '갑질 논란'까지 덧붙인 탓에 활동에 타격이 될 수밖에 없는 해당 내용에 관한 기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후 츄와 함께 했던 스태프들의 지지글이 나오기 시작했다. 츄가 출연 중인 개인 웹 예능 '지켜츄' 제작진은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봐 걱정해주던 앤데"라며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예요.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더해 츄와 함께 작업했던 사진작가 역시 "촬영 때마다 따뜻하게 꽉 안아주며 에너지를 주던 츄와 이달소 멤버들의 따뜻함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항상 애정 갖고 응원하고 있어요"라고 츄를 지지했다.

과거 츄가 모델이었던 한 브랜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츄님의 안타까운 기사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프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츄와 함께 일한 여러 방송 관계자들의 지지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마음도 아프고 정말 화난다"라며 "누구보다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것.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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