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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너무 비싸? 이게 30만원!” 중국폰 사는 사람 의외로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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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중국 샤오미가 ‘레드미노트11 프로’를 한국에 30만원대 출시했다. [사진,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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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30만원 중국폰의 반란?”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텃밭인 한국에서 중국 스마트폰이 의외의 선전을 하고 있다. 30만원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국 시장을 야금 야금 침투하고 있다.

한국은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으로 불린다. 삼성과 애플외에 외산폰을 사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국 스마트폰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모토로라 등 중국 스마트폰의 한국내 점유율이 3%(3분기 기준)를 기록했다. 그동안 점유율은 1% 수준에 불과했었다. 삼성전자(84%), 애플(13%)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의 입지가 점차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업체 샤오미는 한국에 30만원대 ‘레드미노트11 프로’를 내세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기본 모델 ‘레드미노트11’은 29만 9200원, 상위 모델 ‘레드미노트11 프로’는 39만 9300원부터 시작한다. 5만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시 지원금을 대거 싣는 등 ‘도발’에 한창이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주로 쿠팡, 네이버 마켓 등 온라인 자급제 채널에서 판매된다. 올해는 이동통신사와 용산의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채널 공략에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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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50만대 스마트폰 ‘엣지 30 5G’ [사진 헬로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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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한국시장에 재진출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모토로라도 가격을 무기로 한국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에 출시한 모토로라 ‘엣지 30 5G’의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월 2만9000원 5G 요금제를 선택할 시에는 최대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 ‘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헬로모바일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엣지 30 5G는 듀얼유심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이다. 앞서 인도·중국 뿐아니라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초경량(155g) ▷스냅드래곤 778G+ ▷8GB RAM·128GB 저장공간 ▷33W 고속 충전 ▷6.5인치 pOLED 디스플레이(144Hz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재식 모토로라 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모토로라 엣지30은 초경량, 초슬림 사이즈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디스플레이, 오디오 성능으로 최상의 소셜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며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모토로라 제품을 출시해 한국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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