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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구준엽, ♥서희원 마약·불륜 루머에 "가짜뉴스"…굳건한 믿음 (종합)[Oh!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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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구준엽은 최근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에 대한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에 대해 “Stop Fake News”라고 경고했다.

구준엽이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건 최근 불거진 아내 서희원에 대한 루머 때문으로 보인다. 서희원은 최근 전남편 왕소비의 폭주와 전 시어머니이자 사업가 장란의 폭로로 인한 루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루머의 시작은 전남편 왕소비의 폭주였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왕소비를 상대로 타이베이 지방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왕소비가 이혼합의각의서에 명시된 생활비를 미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왕소비는 이에 격분했다. 그는 법원을 찾은 서희원을 향해 “내가 아이 양육비를 안 준다고 모욕한 것인가. 내 마지노선을 건드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서희원은 왕소비의 분노에 대해 “왕소비를 처음 안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를 다치게 한 적이 없다. 아이 양육권은 공동으로 보호하며, 이외 모든 것은 왕소비와 쌍방이 동의하고 법적 효력을 지닌 법원 조정서를 바탕으로 따를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남편 왕소비에 이어 전 시어머니이자 사업가 장란도 나섰다. 장란은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장란은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서희제, 쉬시디)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살아서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며 폭로를 일축했다.

왕소비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한다고 밝힐 당시 응원을 했지만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고충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폭로전을 펼치면서 서희원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 가운데 구준엽은 서희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준엽은 “가짜뉴스”라고 해당 루머를 일축하며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한편, 서희원은 최근 구준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98년에 만나 2년간 교제하다 이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0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이혼했고,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하면서 결혼에 골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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