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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손흥민에 레드카드 줬던 EPL 심판 테일러, 한국-가나전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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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EPL 활동한 테일러…국제 대회는 2013년부터

2019년 12월 토트넘-첼시 경기서 손흥민 퇴장 준 이력

작년 유로 대회선 에릭센 심정지에 빠르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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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 주심에 배정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한 앤서니 테일러 심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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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 주심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한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배정됐습니다.

27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 테일러 심판이 배정됐습니다.

2010년부터 EPL에서 활동한 테일러 심판은 2013년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테일러 심판은 이번 시즌 EPL, UEFA 네이션스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의 무대를 통해 19경기를 나섰습니다. 총 42개의 경고, 2개의 퇴장을 줬고 페널티킥을 선언한 건 총 11차례였습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2019년 12월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출전한 첼시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꺼낸 심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손흥민이 상대팀 안토니오 뤼디거와 엉켜 넘어지던 중 발을 뻗어 충돌하자 불필요한 행동이었다며 이같은 카드를 꺼낸 것입니다.

손흥민은 곧바로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비슷한 장면을 다른 선수들이 했을 때는 레드카드가 나오지 않아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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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출전한 첼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상대팀 선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하자 테일러 심판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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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로2020 덴마크-핀란드의 경기에선 주심으로 나서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의 심정지 사태를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심장마비로 쓰러진 에릭센은 응급처치에 이어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큰 화를 면했습니다.

테일러 심판은 이에 대해 "내가 한 건 의사를 부른 것 뿐"이라고 했고 의료진은 빠른 판단과 대응이 에릭센을 살렸다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한편 가나전과의 경기에서 부심은 개리 베스윅, 애덤 넌(이상 잉글랜드)입니다.

대기심은 페루의 케빈 오르테가 심판입니다. 비디오 판독(VAR) 심판은 토마시 크비아트코프스키(폴란드)입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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