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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다음 달부터 LTV 50% 일원화…15억 초과 아파트도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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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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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50퍼센트로 일괄 적용됩니다.

현재 비규제지역 무주택자는 LTV 70퍼센트가 적용되고 있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선 무주택자라도 9억 원 이하 주택에 40퍼센트, 9억 원 초과 주택엔 20퍼센트가 적용되고, 조정대상지역 LTV는 9억 원 이하 주택 50퍼센트, 9억 원 초과 주택 30퍼센트로 돼 있습니다.

LTV 일원화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허용됩니다.

다만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택대출을 금지한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달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시행 시기를 내년 초에서 연내로 앞당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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