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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내 오랜 친구 쏘니를 보고 싶다"…가나 감독, 손흥민과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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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정현 기자] “내 오랜 친구 손흥민(쏘니)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가나 현지 매체 ‘가나사커넷’과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을 언급했다.

가나는 한국과 28일 22시 카타르 알 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펼친다. 포르투갈전(2-3패)을 내주며 1패를 안은 가나와 우루과이전(0-0무)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의 중요한 맞대결이다.

아도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손흥민에 관해 말했다. 에이스이자 상대 팀 주장을 견제하는 의미보다는 월드컵이라는 세계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돼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내 오랜 친구 손흥민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손흥민과 아도 감독의 인연은 약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도 감독은 2008년 함부르크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듬해 함부르크 U-19를 시작으로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손흥민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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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 감독의 코칭에 힘입어 성공적인 함부르크 생활을 보낸 손흥민은 이후 레버쿠젠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23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과 함부르크 U-19에서 인연을 맺었다. 그때 나는 그의 코치였다. (월드컵에서)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제자의 성장에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조별리그 1패를 기록하며 H조 최하위를 기록 중인 가나는 한국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 주포인 손흥민을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 서로의 목표를 위해 한판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는 스승 오토 감독과 제자 손흥민의 상황이다.

한편 가나는 강호 포르투갈과 승리를 내줬지만, 끝까지 추격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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