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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다' 12년 전 소환한 '최하위' 가나, "전에도 비슷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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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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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가나는 이전에도 비슷한 위치에 있었다. 2006년 당시 이탈리아에 패배했지만 체코와 미국에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FIFA 랭킹 61위)와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H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차전 한국은 우루과이(FIFA 랭킹 14위)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 안와골절 수술 이후 재활에 집중했던 손흥민도 문제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은 황의조, 손흥민, 이재성, 나상호 등을 앞세워 우루과이와 맞섰고, 수차례 위기를 넘기면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가나는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포르투갈(FIFA 랭킹 9위)에 정면으로 맞섰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후반전 양 팀 합쳐 5골이 터진 가운데 포르투갈이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가나는 안드레 아예우와 오스만 부카리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16강 진출 분수령이 될 이번 2차전. 그만큼 한국과 가나 모두 전열을 가다듬고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가나 현지 반응은 어떨까. '가나 사커 넷'은 "가나는 실망스러운 출발을 했다. 지난 포르투갈전 잘못된 판정으로 승점 3점을 모두 잃었다. 오토 아도 감독과 선수들은 용감했지만 페널티킥(PK)으로 무산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결과 가나는 H조 최하위로 매우 어려운 위치에 놓였다. 4차례 아프리카 챔피언(네이션스컵 우승 기록)은 남은 두 경기에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패배를 피해야 한다. 한국전에서 패배한다면 월드컵은 끝날 것이다. 가나는 아시아를 넘어야 '죽음의 조'를 통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나는 이전에도 월드컵 무대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다가 역전한 적이 있다. 2006 독일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0-2 패)에 졌지만, 체코(2-0 승)와 미국(2-1 승)을 이기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라며 기적 같은 반등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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