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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맛은 고깃집서, 이 XX야" 김래원, 폭발 사고 막았다('소방서 옆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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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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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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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악덕 사채기업의 폭발 사고를 막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5회에서는 잠입 수사를 펼친 진호개(김래원 역)가 악덕 사채기업의 재난 조작 폭발사건에 휘말리며 절체절명 위기를 겪은 가운데, 섬뜩한 마태화(이도엽 역)의 도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안나(지우 역)가 6개월 만에 원금이 6배나 뛴 불법 증액 재대출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딸을 둔 할머니를 도와 대출서류 위조를 밝히겠다고 나섰다. 그 사이 전과자로 위장해 잠입 수사에 돌입한 진호개는 순식간에 살인 모의로 방향이 바뀌고 휴대폰까지 뺏기자 불길함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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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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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지현준 역)의 지시로 마트에 간 진호개는 우연히 만난 송설(공승연 역)에게 잠입 수사를 들킬 상황에 놓이자 갑자기 육두문자를 날려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진호개는 재빠르게 송설 카트에 SOS가 적힌 샴푸를 투척했다. 이를 발견한 송설과 봉도진(손호준 역), 공명필(강기둥 역)은 의문을 가졌다. 여기에 공명필이 전날 진호개가 GPS 추적기를 요구한 것을 얘기하며 심각성을 감지했다.

진호개와 일당들은 마트에서 산 물품과 회색빛 진흙 포대 자루를 들고 한국대학교 연구실험동에 도착했다. 김형은 타깃이 있는 4층 연구실을 밀실로 만들고, 진흙을 복도에 깔라고 지시했다. 같은 시각 진호개의 마지막 GPS 표시를 따라온 봉도진, 송설, 공명필은 CCTV도 없는 장소에 의심했고, 봉도진은 진호개가 전날 범죄 모의 글에 댓글을 단 것을 떠올리며 봉안나에게 최초 게시자의 IP 추적을 부탁했다. 이때 봉안나는 IP가 현재 자신이 있는 공간임을 확인하고 놀라워했다.

진호개는 김형이 진흙이 물과 만나면 절대 안 된다며 호통치던 것에 주목하며 몰래 화장실에서 실험을 시도해 진흙이 폭발물임을 확인했다. 김형은 타깃인 봉안나를 처리하기 위해 불을 내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 뒤 건물 전체를 폭파할 계획을 털어놨다. 진호개는 희생자가 많을수록 재난 사고로 꾸미기 좋다는 김형의 말에 분노했고, 결국 정체를 들켜 손발이 묶인 채 4층 전산실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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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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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상황에 진호개는 고통을 무릅쓰고 우여곡절 끝에 손발을 묶은 케이블 타이를 풀었고, 서버 컴퓨터에 접속해 와이파이 명을 변경하며 연구실에 있는 봉안나와 소통했다. 봉안나는 진호개를 통해 범인들이 등유를 묻힌 트레일러를 사용, 1층부터 이어진 스프링클러들을 작동시켜 건물 전체를 폭발시킬 것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연구실에 생화학 물질 누출 사고를 대비해 에어락이 있음을 확인한 봉안나는 공조실 시스템을 해킹해 에어락을 작동시켜 불길을 막았고, 경찰과 소방이 구조를 시작했다.

진호개는 김형이 가지고 있던 'Masteca'가 적힌 기계장치를 떠올렸다. 이어 송설에게 원격 스프링클러 제어기라는 말을 듣자 경악하며 다시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진호개는 수도계량기가 지하 공조실에 있다는 송설의 말에 액체 질소를 지하 공조실 수도계량기에 부어 동파로 인한 단수를 이끌었고, 덕분에 김형의 원격 조정에도 가장 큰 폭발물이 있던 4층 외에는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아 연속 폭발을 피했다.

계획이 틀어진 김형은 보스의 지시를 받아 봉안나의 법정행을 막을 테러를 진행했고, 김형은 봉안나와 진호개, 봉도진과 송설이 있는 구급차를 막무가내로 들이받아 구급차를 전복시켰다. 더욱이 김형은 "오늘 불맛 제대로 보겠어"라며 주유구를 열고 구급차에 불을 지를 것을 예고해 진호개의 격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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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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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유리를 깨고 탈출한 진호개는 몸싸움을 벌이며 "불맛을 고깃집에서 봐야지! 이 새끼야"라는 일갈을 날린 뒤 송설, 봉안나와 힘을 합쳐 김형을 때려눕혔다. 그렇게 만신창이가 된 진호개와 봉안나는 법정을 찾았고, 봉안나는 작성일과 A4 용지의 생산 연도가 다르다는 감정 결과를 들고 대출서류가 조작됐음을 꼬집어 승소를 이뤄냈다.

그런가 하면 진호개는 폭발 사고를 벌인 범인 중 최군으로 불린 최석두(정욱진 역)만 검거하지 못한 것에 흥분하며 "누구 때문에 개고생 했구먼"이라고 소리쳐 관심을 높였다. 알고 보니 진호개는 편의점 알바생이었던 최석두를 잡기 위해 잠입 수사를 했음이 드러난 것. 마태화도 최석두가 사라진 것에 격분하며 "불안 요소는 제거해야지. 약쟁이든, 진돗개든"이라는 말을 남겨 불안감을 조성했다.

엔딩에서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진호개와 대포폰으로 전화를 걸어 "뭘 해야 할지는 잘 알겠고"라고 한 마태화 그리고 마태화와 통화를 나눴던 의문의 누군가가 서슬 퍼런 눈빛으로 부슬비가 내리는 국도변에 온 진호개를 보는 장면이 돋보였다. 이 밖에도 철수 명령을 어기고 끝까지 구조에 열을 올렸던 봉도진이 교육생 시절 첫 화재 현장에서 선배를 잃었던 일을 겪은 다음 불로 돌진하는 불도저로 변했던 사연이 공개돼 먹먹함을 안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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