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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윤두준, 복무했던 부대 찾아 "마이 홈‥마음 찢어진다" ('배틀트립2')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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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배틀트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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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틀트립2' 윤두준이 군복무했던 인제를 찾아 추억에 잠겼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의 강원도 인제 여행기가 그려졌다.

앞서 최영재와 김진우는 강원도 철원, 정호영과 김호중, 이동국이 강원도 화천을 여행해 강원도에 숨겨진 보물여행지를 발굴했다.

이에 대적하는 윤두준, 손동운은 '두동강팀'으로 분해 인제에 다녀왔다. 이용진은 "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현재까지는 화천이 1등인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도발, 이미주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윤두준이 인제에서 군 복무 생활을 했다"고 대답했다.

윤두준은 "인제는 저의 제2의 고향이다. 저는 거의 현지인이다"라며 "벌써 4번째 출연이다. 라오스, 영국, 서울까지 다녀왔는데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오늘도 무패행진을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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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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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도 "인제에는 향토 음식, 액티비티, 힐링이 다 있다. 철원과 화천과 달리 인제에서는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인제 여행 시작에 길 안내를 하며 "일단 주소 찍어둔 곳으로 가달라"고 손동운에게 부탁했다. 이는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 앞이었다.

윤두준은 “지금 잡초들이 다 자라서 마음이 찢어진다. 잘 있구나. 마이 홈 스위트 홈”이라며 "이곳에서 제가 위병 근무하면서 고생했다. 마음 같아선 들어가서 잡초라도 뽑아야 하는데 아쉽다"고 애정을 보였다.

손동운은 "여기서 한 20분을 이야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둘은 윤두준이 군 복무할 당시 부모님과 자주 찾았던 황태 해장국 식당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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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은 식당을 찾아 "마음속 집밥이다. 밸런스가 정말 좋다"라며 "부모님은 아직도 강원도 여행 갈 때 가신다"고 알려 놀라움을 전했다. 이용진은 "예비군 브이로그같다"고 지적, 윤두준은 "지난주에 다녀왔다"고 받아쳤다.

이후 둘은 인제 서킷을 찾아 레이스를 펼쳤다. 처음엔 손동운이 앞서 갔지만 그가 방심한 사이 윤두준이 역전을 꾀해 손동운이 저녁식사를 사게 됐다. 손동운은 "실감나는 속도를 즐기니 좋았다"고 반응, 윤두준은 "운전을 좋아하는 분이면 여기 좋아하실 거다"라 보탰다.

서킷 체험을 끝낸 둘은 질겅이가마솥밥 맛집을 찾아 '먹방'을 선보였다. 그후 둘은 다음날 오전 4:30분에 기상,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둘은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다. 장관이라서 그렇다"며 신곡 활동의 대박을 소망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배틀트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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