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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 왔다”…롯데百, 크림 오프라인 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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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럭키 드로우 이벤트

아시아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의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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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의 오프라인 공간을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크림은 국내 시장내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정판 거래 전문 플랫폼으로, 전체 고객의 80% 이상이 Z세대(밀레니얼+Z세대)일 정도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림 공간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판매할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드롭 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택배로 보낼 필요 없이 직접 매장으로 가져와 판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상품은 크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품의 정품 여부와 컨디션 등을 검수해 거래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검수 통과 후에는 크림에서 해당 상품을 보관하고, 최종적으로 거래가 확정될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하게 된다. 판매자는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판매 금액을 입금 받는 구조다.

인기 한정판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룸도 조성했다. 스니커즈, 의류, 액세서리 등 인기 상품들을 전시하고 전시품을 수시로 변경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이나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내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림 오프라인 공간이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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