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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ext 메시' 음바페, 월드컵 2,3호골 작렬... 프랑스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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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덴마크 상대 2골 작렬... 월드컵 3호골
프랑스 16강 진출 확정... 2회 연속 우승 순항
득점왕, 팀 우승 차지하고 세계 최고 선수 등극하나


파이낸셜뉴스

선제골 작렬하는 음바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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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시의 다음을 이을 선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덴마크와의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서 월드컵 2,3호골을 연이어 작렬했다.

후반 16분 음바페는 동료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덴마크 크리스텐센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1로 맞선 상태에서 음바페의 진가는 또 다시 발휘되었다.

후반 41분 동료의 크로스를 따라 문전으로 쇄도하며 허벅지로 공을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A매치 12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는 가공할 화력을 뽐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음바페가 결승골을 넣는 장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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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왕도 순항 중이다.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2경기 3골)와 함께 공동 득점 1위다. 만일, 음바페가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왕과 함께 팀 우승을 이끈다면 메시의 뒤를 잇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당당하게 등극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는 덴마크에 2대1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 브라질(1958년·1962년)에 이어 3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부터 본선에서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자국 대표팀 월드컵 최다 연승 기록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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